쉬는날이여서 교동할매빨간오뎅이 먹고싶어서 찾아갔지만......매주 목요일마다 휴무라니 띠로리.. 하지만 주변 분식집들 많아서 돌고 돌아 가장 친절한? 느낌나는 사장님에게로 갔어요. 어릴때 그맛 ~ 근데 식당마다 맛이 좀 틀리더라구요 저 빨간오뎅에 빨간양념 듬뿍 발라서~ 먹다가 어.. 김밥엔 역시 라면인뎅~ 하면서 바로~ 라면까지 같이 조지는 센스~~ 은근 음식은 조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사람인지라..ㅋㅋㅋㅋ 식혜도 한잔주시더라구요!! 혼자 많이 드시는분 오랜만이라고 하시면서 ㅋㅋㅋ 좀 부끄..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오뎅 더 먹고싶어서 포장한다고... 20개 만원 50개 2만원인데 1인가구여서 20개만 한다니깐 혼자 사시는데 뭐 없으니 파까지 같이 넣어주신다 하시더라구요!!!!!!!!! 너무 감사했어..